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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와 실버스트림, 추가로 선박 4척에 공기 윤활 기술을 도입하는 계약을 맺다

14th November 2023

Klaveness Combination Carriers(이하 "KCC")는 추가로 4척의 선박을 개조해 연비를 절감하고 CO2 배출량을 감소하는 검증된 공기 윤활 기술인 실버스트림®️ 시스템을 도입하는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해당 기술은 우선 CLEANBU Barracuda와 Barramundi에 설치되며, 이후 CABU Balboa와 Baffin에 배치될 예정입니다. 이들 선박은 이미 해당 기술이 도입된 MV Ballard와 도입이 예정된 MV Baru의 후속으로, 실버스트림 기술이 적용된 KCC 선박의 수는 총 6대로 증가하게 됩니다.

실버스트림 시스템은 선박의 평평한 바닥면을 따라 위치한 여러 개의 공기방출유닛(ARU)을 이용하는 시스템입니다. 오일을 사용하지 않는 컴프레서가 압축 공기를 생성해 ARU로 전달하는데 이를 통해 미세한 거품층이 생기고 선체를 윤활하여 선체와 바닷물 사이의 마찰력이 감소합니다. 마찰력이 줄면 연비가 순감소하고, 그 결과 CO2 배출량이 감축됩니다.

KCC의 CEO Engebret Dahm은 이렇게 말합니다. "검증되고 믿을 수 있는 기술을 사용해 당사 선박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한다는 것은 고객들에게 비용효율적인 탈탄소화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는 데 중요합니다. 9월에 MV Ballad에 최초로 설치한 실버스트림 솔루션으로부터 얻은 초기 성능 데이터를 보면 저희의 예상대로 연비가 절감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기술을 더 확대해 적용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실버스트림 테크놀로지스의 창립자 및 CEO인 Noah Silberschmidt는 다음과 같이 덧붙입니다. "당사와 KCC 간의 협업은 점점 더 많은 성공을 이루고 있습니다. KCC는 실버스트림 테크놀로지스의 좋은 협업 파트너로, KCC의 탄소중립 여정을 도울 수 있다는 데 자부심을 느낍니다. 웨트 벌크 및 드라이 벌크 캐리어는 실버스트림에서 중요한 부문로, 실버스트림®️ 시스템이 이러한 효율적인 겸용선에서 비용 절감을 실현할 수 있어 기쁩니다.

실버스트림 솔루션은 KCC 선박의 배출량을 평균 5~7%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CC 선박에 도입 중인 다른 에너지 효율성을 위한 조치와 합치면 이는 신조 선박 성능 대비 약 15% 수준입니다. 합의된 4척의 선박에 더해 KCC는 2016년에서 2021년 사이 건조된 선박에도 이 기술의 도입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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